[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새에게 말을 가르치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한 어린이가 어린 아마존 앵무새를 선물로 받았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 새를 보고 “안녕?”이라고 말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어린이가 아침에 일어나 새장 앞으로 갔을 때 아마존 앵무새는 “안녕?” 이라고 힘차게 외쳤다. 아마존 앵무새는 아침에 서로 만나면 “안녕?”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많은 애조인들이 새에게 “여보세요?”를 가르친다. 전화벨이 울리면 우리는 “여보세요?”라고 한다. 그 소리를 자주 듣는 새는 전화벨 소리 다음에는 “여보세요?”라고 하는구나 하고 인식하게 되어 전화벨 소리가 나면 “여보세요?”라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새는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