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시설이 밀집한 지역, 일명 '견세권'이 화제다.기차 및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역세권'을 시작으로 숲세권, 학세권 등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O세권'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최근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밀집한 곳을 일컫는 '견세권'까지 등장했다. 견세권은 말그대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견세권의 조건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첫번째 조건은 '24시간 동물병원'과의 접근성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가장 걱정되는 상황이 자신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