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돋친 펫코노미, 코로나19도 넘나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최근 몇 년 새 ‘펫코노미’로 일컬어지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상표출원역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가 사태로 인한 경기위축이 변수로 작용하는 모양새지만, 반려인구 수가 1000만에 달한다는 점에서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잠재력이 여전하다는 전망이다.대전에 거주하는 A 씨는 매달 15~20만 원 정도를 반려동물에 투자한다. 미용비용에, 수제간식, 기생충 약 등에 적잖은 비용을 소모한다. 비단 A 씨 만이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