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호텔가의 펫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호캉스' 역시 함께 인기를 얻고 있어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반려동물의 소음, 냄새 등에 대한 거부감도 커지고 있다. 호텔업계의 고심이 깊어질수 밖에 없는 이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호텔의 펫 전용 객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