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배달청년 봉사활동을 했었다. 옥탑방에서 선풍기 1대로 버티거나 지하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등 열악하고, 고독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이 많았다.배달청년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걸 체감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평소 최대한 많은 이웃이 에너지바우처 제도에 관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한전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에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된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은 항상 가지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