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서 총 4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성주신문 보도에 의하면 지난 15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농협 맞은편에 위치한 모 식당앞에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죽은 고양이들은 최근까지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먹이를 챙겨가며 돌보던 길고양이인 것으로 전해졌다.새끼를 포함한 죽은 4마리의 길고양이 사체 주변에는 혈흔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동물학대로 추정되고 있다.당시 사건의 목격자는 "당일 새벽 4시경 술에 취한 듯한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향해 돌을 던지고 길바닥에 수차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