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2015년 이후 스타트업 등에 투자한 금액이 약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가장 투자가 활발한 업체는 GS홈쇼핑이다. 이밖에도 여러 유통업체들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2015년부터 올 3월 말까지 타법인 출자 내역이 있는 168곳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계열 유통사 중 4차 산업과 스타트업 등에 기술투자를 한 곳은 5곳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