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동물원에서 수명을 다한 시베리아 호랑이 두 마리가 설원을 누비는 본연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경력 11년차 서울대공원 소속 윤지나 박제사의 손을 통해서다. 지난 4월 서울대공원이 공개한 시베리아 호랑이 ‘코아’와 ‘한울이’의 박제 표본은 살아 있는 동물의 찰나를 포착한 듯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모…...